사이트명으로 먹튀 위험성을 판단할 수 있을까 > 먹튀가이드

먹튀의 만행들을 샅샅이 파헤쳐 적나라하게 전시해드리고 있는 '먹튀갤'입니다. 먹튀 위험도를 판가름하는 기준은 생각보다 다양한데요. 그중 사이트명도 먹튀검증 기준의 한 부분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점 알고 계셨나요? 프레스 기계로 찍어내듯 먹튀사이트들을 자주 만드는 업체들은 사이트명에 대한 고민이 매우 부족한 편인데요. 그렇다 보니 언젠가 먹튀할 것 같다는 느낌을 주는 명칭들도 많습니다. 그래서 먹튀갤이 어떠한 사이트명이 먹튀 위험도가 높은지 알려드리겠습니다.

먹튀 위험도 높은 사이트명 1 - 한시적으로 쓰일 것 같은 명칭

제보자 Q : '겨울'이라는 명칭을 사용하는 사이트에 가입했는데요. 가입할 때가 겨울이었기 때문에 그 당시에는 먹튀할 거라는 생각을 차마 하지 못했습니다. 그랬는데 4월의 봄이 되자 왠지 겨울이라는 사이트에 접속하는 게 머쓱했죠. 그런 느낌이 들자마자 환전이 계속 지연되어 올 것이 왔구나 하는 판단으로 먹튀 제보를 하게 되었습니다.

전문가 A : 대부분의 먹튀사이트들은 3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는 드뭅니다. 그래서 대개는 회원 유치 시기 1~2개월, 영업 시기 1개월 정도가 지나면 사이트 폐쇄 수순에 접어들게 됩니다. 이처럼 먹튀사이트는 한 계절 정도 유지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계절 이름처럼 오래 유지될 것 같지 않은 사이트명을 짓게 되는 것이죠.

먹튀 위험도 높은 사이트명 2 - 저작권에 위배되는 브랜드 명칭

제보자 Q : '구찌'라는 브랜드 명칭을 쓰길래 뭔가 럭셔리한 느낌이 들어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이름이 자주 바뀌는 사이트더군요. 이용 도중에 갑자기 사이트가 폐쇄되더니, 얼마 후 다른 사이트로 리뉴얼했다는 소식이 들렸습니다. 그래서 리뉴얼 사이트 고객센터에 이전 사이트 보유금을 쓸 수 있냐고 문의하니까 자신들은 모르는 곳이라며 잡아떼더군요.

전문가 A : 유명 게임사의 캐릭터명이나 명품 브랜드 같은 경우에는 저작권이 존재합니다. 그런데 광고를 위해 저작권을 침해하여 사용하는 놀이터라면 당연히 회원의 보유금도 충분히 먹튀할 수 있다는 합리적인 의심을 들 수밖에 없죠. 그러니 저작권에 위배되는 브랜드 명칭을 사이트명으로 사용한다면 가급적 가입조차 하지 않는 것이 상책입니다.

먹튀 위험도 높은 사이트명 3 - 트렌드에 편승하여 급조된 명칭

제보자 Q : 최근 화제가 되는 트렌드로 구글 검색을 했는데 한 토토사이트가 떴습니다. 그래서 신규 이벤트를 보니 충전 보너스가 타사보다 꽤 높길래 고액을 충전했죠. 그러고 나서 베팅할 경기를 물색하고 있는데 갑자기 로그아웃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고객센터로 연락하니 계정까지 차단해 버리길래 먹튀라고 확신하고 제보하게 되었죠.

전문가 A : 트렌드는 비교적 짧은 시기의 사고 방식이나 생활양식을 의미하기 때문에 언제든지 그것에 대해 싫증을 느낄 수 있죠. 그렇게 되면 사람들이 찾지 않게 될 것이며, 생각 속에서도 잊히게 마련입니다. 놀이터명이 특정 트렌드를 반영한 것이라면 해당 트렌드의 가치가 식어버리는 순간 사이트를 찾는 이들도 줄어들 수 있기 때문에 역시 장기적으로 지속되기 어렵습니다.

사이트명조차 공들이지 않는 곳은 먹튀 위험도 역시 매우 높아

지금까지 살펴본 사이트명들과 같이 뭔가 급조된 것처럼 허접하고, 시간이 흐르면 쓰이지 않을 것 같은 트렌드 명칭으로 되어 있다면 먹튀 위험도 역시 매우 높습니다. 그러니 가급적 가입 전에 먹튀갤과 같이 전문적인 업체로 먹튀검증을 의뢰하여 안전한 곳인지 철저히 따져봐야 하겠습니다. 아울러 사이트명만으로도 짐작할 수 있는 먹튀갤 먹튀검증 노하우로 보다 안전하게 베팅을 시작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