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심하면 당하는 보유금 먹튀, 놀이터 잔고 확인 필수 > 먹튀가이드

먹튀의 만행들을 샅샅이 파헤쳐 적나라하게 전시해드리고 있는 '먹튀갤'입니다. 여러분은 놀이터를 몇 군데쯤 이용하고 계신가요? 세 곳 이상 이용하신다면 각 사이트마다 잔고가 정확히 어느 정도 있는지 잘 기억하시나요? 그렇지 않다면 '보유금 먹튀'에 매우 취약한 상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먹튀갤이 보유금 먹튀 사례들을 살펴보며, 이러한 먹튀 수법에 대처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서 함께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보유금 먹튀 유형에 대한 개요

토토사이트나 온라인 카지노에 충전을 하면 베팅 시 사용할 수 있는 시드머니가 쌓이게 되는데요. 이러한 시드머니의 일부 또는 전체를 먹튀하는 것을 먹튀갤에서는 '보유금 먹튀'라고 명명하고 있습니다. 보유금 먹튀는 조금만 방심해도 알아차리기 힘들며, 먹튀사이트 측에서는 전 회원을 대상으로 큰 수익을 보는 먹튀 수법에 속하기 때문에 평소 경각심을 가지고 보유금을 관리하는 습관을 가져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캡처해 두지 않았다면 전혀 몰랐을 보유금 먹튀

제보자 Q : 저는 평소에 보유금이 얼마나 있는지 캡처해 두곤 하는데요. 그런데 전날 제가 캡처해 놓은 보유금과 다음날 접속했을 때의 보유금 사이에 차이가 있는 겁니다. 전날은 264만 원이었는데, 다음날은 246만 원이었으니, 18만 원 정도가 사라진 것이죠. 이 문제에 대해 고객센터에 문의하니까 제 계정만 해킹당한 것 같다고 발뺌하더군요.

전문가 A : 일부 먹튀사이트들은 전체 회원들의 보유금을 조금씩 먹튀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위 사례와 같이 비슷한 숫자를 뒤집어 차감하기 때문에 제대로 확인하지 않으면 먹튀를 인지하지 못할 수도 있죠. 이러한 소액 보유금 차감형 먹튀 수법에 당하지 않으려면 평소 베팅일지를 작성하거나 보유금이 변동될 때마다 잔고 현황을 잘 캡처해 두어야 합니다.

유효기간이 지난 충전 보너스로 베팅했다며 몰수

제보자 Q : 첫 충전 보너스를 많이 준다길래 한 토토사이트에 가입했는데 베팅은 당일 하지 않고 한 주 정도 지나서 했습니다. 왜냐하면 당시 직장일도 바쁘고 마땅히 베팅할 만한 경기도 보이지 않았기 때문인데요. 어쨌든 운 좋게 야구 2폴더에 당첨되어 환전 신청을 했는데, 유효기간이 지난 충전 보너스로 베팅했다며 당첨금을 몰수 처리한다고 통보했습니다.

전문가 A : 정상적인 토토사이트에서는 충전 보너스의 유효기간이 지났다고 몰수 처리하는 경우가 드문데요. 게다가 이벤트 보너스 유효기간을 1주 정도로 짧게 부여하는 경우도 거의 없습니다. 이 사례의 경우 회원이 정당한 방법으로 베팅하여 당첨되었기 때문에 유효기간을 들어 지급을 거부하는 것은 매우 부당한 처분이니, 증거자료를 수집해 즉시 먹튀 제보를 해야 합니다.

배당 오류 당첨 건에 대해 보유금 차감

제보자 Q : 단폴더 정배당 1.9짜리 두 폴더 조합이 당첨되어서 원금의 3.8배당 정도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환전 신청을 하자마자 고객센터에서 연락이 오더니 배당 오류가 난 경기에 베팅한 경우 적중특례로 처리되어 당첨금을 제외한 원금만 지급된다며, 제 경우 원금만 지급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왜 배당 오류가 났는지에 대해선 설명도 해주지 않았습니다.

전문가 A : 책정한 배당에 오류가 발생한 부분이나 이미 지급된 당첨금 몰수에 대한 부분도 모두 토토사이트 측의 운영 문제이므로, 이에 대한 책임은 회원이 아니라 운영진이 져야 합니다. 그런데 거꾸로 정당하게 베팅한 회원에게 마치 배당 오류 게임임을 알고 베팅한 것처럼 책임을 지워 보유금을 차감하는 것은 부당한 처분임이라 볼 수 있죠.

부당한 보유금 먹튀 인지 시 먹튀갤로 제보

지금까지 살펴본 것처럼 보유금 먹튀는 충전 또는 당첨 등으로 인해 정당하게 수령한 보유금을 먹튀한다는 점에서 매우 악질적인 수법에 속하는데요. 먹튀갤 먹튀검증을 통해 이와 같은 먹튀사이트는 애초에 가입하지 않는 것이 상책이며, 이미 보유금 먹튀를 당했다면 혼자서 무모한 접촉을 이어가는 것보다는 증거자료가 수집되는 즉시 먹튀갤로 제보하여 커뮤니티와 함께 공동 대응에 나서는 것이 더욱 현명한 방법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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