꽁머니 준다길래 가입했는데 환전은커녕 마이너스 > 먹튀가이드

먹튀의 만행들을 샅샅이 파헤쳐 적나라하게 전시해드리고 있는 '먹튀갤'입니다. 항간에 떠도는 속설 중 공짜를 좋아하면 대머리가 된다는 말이 있죠. 공짜라면 사족을 못 쓰고 환장하는 사람들에게 경계하라는 가르침을 주는 말이기도 한데요. 왜냐하면 실제로 베팅업계에는 공짜가 없고 오히려 꽁머니만 좋아하다가 먹튀와 같이 큰 대가를 치르는 경우가 흔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먹튀갤이 꽁머니 관련 먹튀 사례를 살펴보면서 그 예방법에 대해 함께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꽁머니란 무엇인가

토토사이트나 온라인 카지노에서 신규 회원 유치를 위해 가입 시 지급하는 무료 포인트를 '꽁머니'라고 부르는데요. 보통 가입 시 1회만 한시적으로 지급되며, 현금과 동일하게 시드머니로서의 기능을 하지만, 환전을 위해서는 현금보다 더 많은 롤링을 채워야 한다는 조건이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꽁머니 악용 사례 1 - 환전 신청 금액의 50%를 충전하라고 요구

제보자 Q : 신규 회원한테 꽁머니를 준다고 하길래 얼른 가입해서 3만 원을 받았죠. 그런데 운 좋게도 4폴더 10배당 조합으로 30만 원에 당첨되었습니다. 그런데 환전을 하니까 신청 금액의 50%는 충전해야 한다더군요. 지금 15만 원을 충전해서 손실이 나도 당장 30만 원을 받으면 15만원 수익이라는 생각에 입금했는데, 곧바로 계정이 강퇴 처리되었습니다.

전문가 A : 먹튀사이트의 전형적인 입금 먹튀 수법 중 하나가 바로 꽁머니를 줘 놓고는 환전 신청 금액의 일정 비율을 입금하도록 유도하고는 강퇴시켜 버리는 것인데요. 이런 경우 회원이 꽁머니를 많이 받을수록 그리고 고액에 당첨될수록 더 많은 입금을 유도할 수 있기 때문에 먹튀사이트 측에서는 과도한 꽁머니를 지급하는 것입니다.

꽁머니 악용 사례 2 - 꽁머니를 사용했는데 무한 롤링 요구

제보자 Q : 선착순으로 꽁머니를 엄청나게 준다는 신규 온라인 카지노 사이트에서 문자가 와서 가입해 미션까지 완료한 후 10만 원 정도의 꽁머니를 시드로 채웠습니다. 그리고 충전금 20만원까지 더해 30만 원으로 바카라를 돌려 200만 원까지 불렸죠. 충분히 롤링을 채웠다고 생각했는데, 환전 신청하니까 보유금을 잃을 때까지 롤링을 돌리라고 하더군요.

전문가 A : 꽁머니로 베팅할 경우 무한 롤링을 요구하는 경우도 종종 있는데요. 이 경우 단순 먹튀로 생각하기 쉽지만, 알고 보면 굉장히 지능적인 먹튀 수법에 속합니다. 왜냐하면 회원이 요구를 수용하여 자발적으로 추가 롤링을 돌린 것이기 때문에 차후 시드머니 소진 후 먹튀 제보를 하더라도 베팅해서 잃게 된 부분에 대해서는 돌려받기가 어렵기 때문이죠. 따라서 부당한 추가 롤링 요구를 받았다면 증거자료를 수집해 즉시 먹튀 제보를 해야 합니다.

꽁머니 악용 사례 3 - 당첨되었는데도 보유금액은 마이너스

제보자 Q : 꽁머니를 많이 준다길래 가입했는데 정말로 두둑하게 주길래 기분이 좋아 5백만 원을 충전해 다 잃고 말았죠. 다시 추가로 5백만 원을 충전해 2400만 원까지 보유금을 늘린 후 환전 신청을 하니까 부정베팅을 했다면서 보유금을 몰수 처리하는 것도 모자라 아예 마이너스 금액대로 만들어 놓더군요. 더 이상 충전조차 하지 못하도록 말입니다.

전문가 A : 먹튀사이트에서는 이용 규정을 적어놓더라도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인 경우가 많습니다. 가입이나 충전 시 꽁머니를 많이 주는 것은 먹튀를 위한 미끼에 불과하죠. 어쨌거나 부당함을 증명하기 위해서는 사이트 이용 규정과 환전 거부 사유 등을 캡처하여 비교함으로써 부당하게 먹튀를 당했다는 사실을 입증해야 합니다.

꽁머니, 먹튀의 미끼일 수 있으니 반드시 먹튀검증 후 이용해야

지금까지 살펴본 세 가지 사례와 같이 꽁머니는 먹튀를 위한 미끼로 악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신규 놀이터에서 과도한 꽁머니를 지급한다고 하면 무작정 가입해 충전부터 할 것이 아니라 먹튀갤과 같이 전문적인 업체로 먹튀검증을 의뢰하여 먹튀 위험도를 따져 보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하여 안전놀이터로 판명된 곳만 이용하는 것이 먹튀 예방을 위한 최선의 방안임을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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