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로그아웃된 후 하지도 않은 배팅 이력이 있을 때 > 먹튀가이드

먹튀의 만행들을 샅샅이 파헤쳐 적나라하게 전시해드리고 있는 '먹튀갤'입니다. 사설 놀이터를 이용하면서 베터들이 감수해야 하는 어려움은 한두 가지가 아니지만, 그중 가장 신경 쓰이는 것은 바로 먹튀 사고일 것입니다. 특히 수사기관의 도움을 받을 수도 없는 먹튀에 해킹 사고까지 더해진다면 유저 스스로 대처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죠. 그래서 먹튀갤과 같은 전문적인 먹튀검증업체 제보하여 특수 먹튀 사기에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특수사기와 진화하는 먹튀 수법의 관계

'사기'는 상대방을 기망할 의도를 가지고 있으며, 재산상의 이익을 취했을 때 성립됩니다. '특수사기'는 일반적인 사기보다 그 수법이나 죄질, 피해 규모의 정도가 엄중할 때 적용되고, 최대 10년 이하의 징역, 2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지며, 형사 사건 중에서도 형벌이 무거운 범죄에 속합니다.

놀이터 먹튀의 경우 1회성으로 그치는 경우가 거의 없으며, 사이트를 리뉴얼하여 지속적으로 먹튀를 시도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양산되는 피해자 수도 많을 뿐만 아니라 피해 규모도 일반적인 사기에 비해 큰 편이기 때문에 특수사기죄로 처벌될 확률이 높습니다. 최근 진화된 먹튀 수법의 경우 큰 금액을 먹튀를 노리는 지능 범죄가 많아 대부분 특수사기로 볼 수 있습니다.

특수 먹튀 사기 사례 1 - 회원 계정 로그아웃 후 보유금 전액 베팅하여 탕진

제보자 Q : 가입 시 충전 보너스를 20% 받고 베팅하여 보유금 100만 원을 300만 원까지 늘려 환전 신청을 했습니다. 이미 롤링 조건은 1000% 이상 채운 상태였어요. 그런데 갑자기 로그아웃이 되길래 고객센터로 문의했더니, 비밀번호를 변경하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안내에 따라 비밀번호 변경 후 재로그인하니 누군가에 의한 베팅 이력이 있었고, 보유금 전체가 사라지고 없었습니다.

전문가 A : 일부 먹튀사이트에서는 고액에 적중되어 보유금이 많이 쌓인 경우 회원의 계정을 잠시 접속하지 못하도록 차단한 후 임의로 베팅해 보유금을 녹여버리기도 합니다. 이렇게 하면 회원이 캡처해도 스스로 탕진한 것처럼 조작이 되기 때문에 먹튀 제보도 할 수 없게 되죠. 그러니 갑자기 로그인이 되지 않는 경우를 대비해 평소 베팅 이력을 잘 캡처해 두어야 합니다.

특수 먹튀 사기 사례 2 - 고의로 서버 다운시킨 후 해킹된 계정이라며 환전 거부

제보자 Q : 신규 놀이터에 50만 원 충전해서 며칠 만에 800만 원까지 불려 환전 신청을 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사이트 접속이 안 되더니 재접속해 보니 제 계정이 해킹된 것으로 의심된다며 그동안의 당첨금은 부당한 방법으로 취득한 것일 수 있으니 환전이 어렵다며 원금만 내주고 강퇴를 시켜 버리더군요. 이 건은 제보해도 외부 공격 의심 건이라 먹튀로 인정받을 수도 없었습니다.

전문가 A : 특수사기를 판가름할 때 가장 중요하게 보는 것이 바로 고의성입니다. 상대방을 기망하여 지불해야 할 고액의 채무를 회피하는 것만으로도 특수사기죄가 성립될 수 있죠. 고의로 서버 다운을 시켜 마치 해킹이 일어난 것처럼 하여 채무를 이행하지 않았다면 명백한 범죄이며, 특수한 먹튀 사기로 간주할 수 있습니다.

특수 먹튀 사기 인지 시 신속히 먹튀갤로 제보해야

지금까지 살펴본 두 가지 먹튀 사례와 같이 그 죄질이 매우 불량하고 의도적이며, 피해 규모가 클 경우에는 특수한 먹튀 사기라고 할 수 있죠. 이처럼 악질적인 먹튀사이트의 경우 증거자료를 수집해 신속히 제보해 주셔야 먹튀갤과 제휴업체가 공동 대응에 나서 추가 피해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적극적인 먹튀 제보로 건전한 놀이터 문화를 만드는 데 모두가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